엠투소프트 대표이사 취임사
엠투소프트 대표이사 취임사 사랑하는 엠투소프트 가족 여러분 ! 저는 오늘 이 막중한 자리에 오르면서 2001년 7월 엠투소프트를 창업하시고, 우리의 자랑인 “리포트디자이너”에 강인한 생명력을 불어 넣으신 고 김응수 사장님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어려운 경영 여건과 크고 작은 시련 속에서도 변함 없이 뜨거운 열정으로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전 임직원 여러분과 어려운 때에도 많은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한국정보공학 유용석 사장님, 다음기술 이승복 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 우리 엠투소프트는 창업한지 3년이 않되어, 2003년 다소간의 경영 흑자를 실현하였습니다. 우리의 자랑인 “리포트디자이너”는 리포팅솔루션의 기술 선도 제품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제품이 되었고, 우리 엠투소프트의 기술력과 고객의 신뢰는 점점 더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 우리 엠투소프트는 아직 작은 기업입니다. 우리의 국내외 경쟁자는 골리앗과 같이 커서 상대하기에 벅찹니다. 저는 앞으로 우리 엠투소프트가 더욱 강하고 자랑스러운 회사로 발전하기 위하여 몇 가지 경영에 대한 소신과 과제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는 “고객 제일 주의” 입니다. 고객이 없는 엠투소프트는 의미를 찾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의사 결정의 기준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여야 합니다. 고객의 Wants가 무엇인지 우리는 알고 있어야 하며, 고객이 미처 깨닫지 못하는 고객의 Needs를 파악하여 이에 대응하여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모든 업무 프로세스는 고객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 데이터가 존재하는 한 리포트는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어디에서나 우리의 상품과 솔루션을 통하여 고객을 만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하여 우리는 다음의 과제에 도전하여야 합니다. u 국내/외 리포팅툴 시장의 발굴 u 리포팅툴의 적용 범위 확대 u 고객 Needs를 만족할 수 있는 신기술 적용 우리에게 좋은 사람과 좋은 고객이 있음을 믿고,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는 “핵심 역량의 강화 “ 입니다. 우리 엠투소프트는 작은 조직이고, IT 경기 전망은 불투명 합니다. 또한, 신기술의 발전 속도와 거대한 조직과 자본을 앞세운 외산 제품과의 경쟁, 상상을 뛰어 넘는 고객의 Needs에 대응하기에 매우 벅찬 것이 사실입니다. 이와 같은 때에, 우리가 생존하고 번영하기 위한 기본 전략은 생존을 위한 필수 기술의 확보와 핵심 업무 중심의 조직 구성입니다. 특히, 우리의 기술 경쟁력은 엠투소프트의 생명력의 근원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기술로 업계를 선도할 때, 우리는 번영의 기회가 주어 집니다. 우리 기술연구소는 핵심 기술인 리포팅 기술과 보안기술을 중심으로 최소한 국내의 어느 경쟁사보다 강화되어야 하며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또한, 핵심 업무 중심의 조직 구성을 위하여 연구개발, 기술지원, 영업, 기획 및 관리 조직의 업무 기능은 그 부서 본연의 핵심 임무를 충실히 수행되도록 구성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각 부서의 리더와 부서원들은 해당 부서의 핵심 임무(Mission)을 잘 이해하고, 부족한 부분을 조기에 채워야 합니다. 우리 엠투소프트의 경쟁력은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의 경쟁력이 모아져서 만들어지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저는 우리 조직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은 그 어떤 부가적인 요소나, 비생산적인 요소, 비효율적인 요소가 존재한다면, 지속적으로 제거해 나갈 것입니다. 셋째는 “ 동반자 관계 “ 입니다. 우리 엠투소프트의 경영진과 직원과의 관계는 노사관계가 아닌 노노관계에 가깝습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 엠투소프트의 가족여러분은 대부분 특별한 인연으로 만났습니다. 우리의 조직 문화는 다른 어느 기업 보다도 인간적이고 가족적입니다. 저는 이러한 우리의 조직 문화의 장점이 엠투소프트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기를 희망 합니다. 따라서 저는 엠투소프트의 경영진과 여러분과의 관계를 사업 동반자로서의 관계, 즉 Partner로서의 관계로 지향할 것입니다. 사업동반자로서의 엠투소프트의 구성원은 관리의 대상이 아닌 주체입니다. 관리의 대상이 될 것인가? 관리의 주체 즉 사업동반자가 될 것인가 ? 선택은 여러분 각자에게 달렸습니다. 저는 앞으로 여러분의 선택이 어떠하든 “동반자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경영할 것 입니다. “동반자 관계” 를 구축하기 위하여 저는 ① 물질적·금전적 보상의 실시 → 경영활동에서 발생한 이익참여(분배)와 자본참여(Capital sharing) ② 정신적·인간적 노사문화기반의 확립 → 종업원을 주체(Subject)로 보는 인식 필요 → 종업원이 주인의식 유도 ③ 조직적·시스템적으로 사업동반자로서의 종업원의 활동영역을 확대 ④ 인재경영의 실천 IT venture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 입니다. 저는 우리 엠투소프트를 인재가 모이는 회사, 인재를 키우는 회사, 인재가 키워가는 회사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 엠투소프트는 모두가 고생하는 작은 벤처 회사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저는 분명히 여러분께 약속 드립니다. 엠투소프트가 발전하고 번영하는 만큼, 여러분의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즐거워질 수 있을 것 임을 말씀 드립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오늘의 가슴 벅찬 도전으로 내일의 희망을 실현하도록, 뛰어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으로 엠투소프트를 키워 갑시다. 감사합니다. 2004년 3월 13일 ㈜엠투소프트 대표이사 박 유성 올림
200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