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즈
2004. 4. 14

리포팅 툴 개발업체인 엠투소프트(www.m2soft.co.kr 대표 박유성)는 LG CNS가 일본 히타치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일본의 차세대 대학 전용 정보화 솔루션 `URP4J'에 표준 리포팅 툴로 자사의 `리포트 디자이너'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URP4J'솔루션은 LG CNS가 발표한 대학 전용 전사적자원관리(ERP)인 `URP(University Resource Planning)'의 학사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2년제부터 4년제까지 다양한 교과과정을 수용할 수 있고 대학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일본 시장에 진출한 엠투소프트의 `리포트 디자이너'는 성루가 국제병원의 건강 검진시스템과 혼다 자동차 판매망 관리시스템에 표준 리포팅 툴로 채택됐다.

엠투소프트 관계자는 "최근 일본 시장의 핫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전자자치부의 시범 프로젝트인 `사가시의 전자자치부 프로젝트'에서도 외산 리포팅 툴을 제치고 표준 리포팅 툴로 선정됐다며 "일본 리포팅 시장을 적극 공략해 올해 10억원 이상의 수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채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