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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자료 | 엠투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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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진출기업 간"통합지원센터"구축 필요
M2SOFT
조회수 : 1434   |   2012-01-26
'지사가 철수하면 유지보수는 누가 하나요?'

일본 진출 국산 소프트웨어(SW)기업들이 일본 고객으로부터 흔히 듣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 명백한 답변을 주지 못하면 계약은 어려워진다. 우리나라 SW제품의 우수성은 인정하나 유지보수 및 기술 지원 서비스에 대해선 신뢰성이 부족하다는 방증이다.

이 같은 일본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일본 진출 기업 간 '통합지원센터' 구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안정적 기술지원을 보장할 수 있는 센터를 공동으로 마련, 일본 고객에게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자는 취지다.

일본 SW시장은 한국보다 10배 이상 크지만 국내 SW기업 대부분은 도쿄에 집중할 뿐 제2의 도시라 불리는 오사카를 비롯한 후쿠오카 등으로 시장 저변을 확대하지 못하고 있다.

박유성 엠투소프트 사장은 “일본 지역은 넓어서 단일 중소 SW기업이 일본 전 지역에 유지보수 체계를 갖추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유사성이 있는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 SW기업들은 엔지니어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 기업과 같이 공동 유지보수센터를 설립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 같은 공동 유지보수센터 설립은 한일IT경영협의회(KJIT) 소속 일본 진출 SW기업들을 중심으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이들은 일본에 SW 유지보수전문 업체를 공동 법인으로 설립하는 방안과 물리적인 사무 공간만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놓고 다양하게 검토 중이다. 통합 지원센터는 향후 일본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후발 SW기업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SW업계 관계자는 “앞서 일본 시장에 진출했던 국산 SW기업들이 지사를 철수한 경우가 많아 일본 기업이 우리나라 기업의 사업 연속성에 의문을 많이 가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공동센터 설립뿐 아니라 SW공제조합 등을 통해 보험성격의 제도적 장치 마련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전자신문 "일본 진출 국산 SW 기업, 통합 유지보수지원센터 구축 필요"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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