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MENU

구입문의 기술문의 TOP

언론에 소개된 엠투소프트 최신 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보도 자료 | 엠투소프트
게시판 내용
[하이테크정보 창간15주년기념] 기획특집 - 웹 리포팅 툴
M2SOFT
조회수 : 2076   |   2004-06-02
[하이테크정보]2004.06.01 ~ 14 / No.361
장정희기자 chang@hitech.co.kr

OLAP 연동, 분석기능 강화…기업 의사결정 핵심으로 자리매김
--------------------------------------------------------------------------------
해외진출로 불황 극복 모색…올해 170억원 시장 전망

웹 리포팅 툴은 이제 단순한 보고기능을 넘어 기업의 의사결정을 위한 강력한 분석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종전에는 일부 부서에서 제한적으로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전사적으로 리포팅 툴을 필요로 하고 있어 점진적인 수요확대가 예상된다. 본지 조사에 따르면 웹리포팅은 지난해 150억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10% 상승한 170억원이 예상된다.

전사적 기능 갖춰 고객요구 수용
분석기능 갖춘 제품 발표 러시

웹 리포팅 툴은 기업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 저장, 분석하는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의 한 영역으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고객들은 단순한 리포팅 요구에서 넘어 기업의 의사결정에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DB의 다양한 분석을 통해 리포팅의 내용을 보다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다차원분석(OLAP) 기능을 웹리포팅에 통합하거나, 연동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다.

포시에스, 크리스탈디시전스, SAS 등의 업체들가 자사 리포팅툴에 OLAP 기능을 통합해 제공하고 있으며, 엠투소프트는 OLAP과 연동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OLAP 전문업체들도 OLAP 기반 리포팅툴을 출시해 영역을 넓히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 기존에는 일부 부서에서 리포팅 솔루션을 요구했던 것에 비해 최근에는 전사적으로 리포팅툴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발표되는 대부분의 리포팅 솔루션들은 확장성표시언어(XML) 데이터, 관계형 데이터, 비정형 데이터, 호스트 데이터 등 다양한 콘텐츠 소스를 HTML, XML, MS 오피스 포맷의 문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객의 요구를 수용하고 있다.

우선 ERP, CRM 등 다양한 소스에 대한 접근이 가능해야 하고 또 다양한 시스템과의 통합이 선행돼야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테이터 소스와 반화되는 데이터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능숙해야 하고 △상이한 프로토콜과 상이한 장치로의 리포트 전달이 원활해야 하며 △특정포맷과 장치로 랜더링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야 똑똑한 리포팅 툴이 될 수 있다.

하순봉 한국MS 솔루션사업 부장은 모든 것은 통틀어 ‘확장 능력’이라고 정의했다.

지난해 경기침체로 150억원 시작 형성
포시에스·엠투소프트 등 국내 업체 선전

국내에서는 인터넷 인프라가 본격적으로 구축되기 시작한 99년부터 대기업을 중심으로 웹 리포팅툴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이는 대기업의 업무기반이 클라이언트·서버(CS) 환경에서 웹으로 전환된데 따른 것으로, 리포팅툴은 99년 준비기를 거쳐 2000년부터 도입단계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지난해 국내시장은 경기불황의 여파로 심각한 침체를 겪었다. 특히 상당수의 공급업체가 가격을 덤핑하는 등 생존을 위한 업체간 경쟁이 치열했다. 전망치들은 지난해 웹 리포팅 툴 시장규모를 250원 안팎으로 예측했으나, 본지 조사결과 지난해 국내시장 규모는 143억원으로 집계됐다

임선빈 엠투소프트 마케팅 이사는 “지난해 업체간의 과잉경쟁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일부 업체가 관련 사업을 접는 등 난립이 심각했다”며 “특히 품질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지만, 생존차원에서 저가 공세를 펴는 일이 빈번했다”고 밝혔다.

이영철 SAS 차장은 “분석 툴 시장 외의 DW 시장의 위축으로 인한 OLAP 시장 축소됐으며, 웹 리포팅 툴도 가격 하락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국내시장의 침체로 상당수 업체가 해외로 눈을 돌렸으나, 일부 업체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업체가 준비 부족으로 시장진입에 실패했다. 특히 제품 기술력과 현지화 노력이 부족한 업체의 실패가 많았다.

미국·일본·대만 등 해외진출 활발

현재 일본진출에 관심을 쏟고 있는 엠투소프트는 지난해 성루가국제병원의 건강검진시스템 올 초 혼다자동차의 해외지점 판매 관리 시스템 등에 리포팅 툴을 공급하는 개가를 올렸다.
올 1월 제품을 공급한 혼다자동차의 경우 전 세계 판매지점을 대상으로 구축한 ‘글로벌 자동차 판매 관리 시스템’에서 리포팅 툴로 리포트 디자이너를 사용하게 된다. 우선 일본 내 판매지점을 대상으로 적용 후 지점으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SMB 시장 공략 강화

최근 웹리포팅 툴의 또 다른 이슈는 중견중소기업(SMB) 시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는 점이다. 중소기업들이 중소기업정보화 등으로 IT자산이 증가하면서 웹리포팅툴의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

그간 대기업 시장에서는 업체들의 과도한 출혈경쟁으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대기업의 경우 e비즈니스 인프라가 어느 정도 갖춰짐에 따라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에 SMB 시장이 열리기를 고대하고 있다.

중소기업들이 ERP 등 IT시스템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정부의 중소기업 IT화 사업에 따라 정보화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대기업을 중심으로 영업 및 마케팅에 주력해 온 업체들은 SMB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채널 중심의 영업조직 재정비, 국내외 벤더와의 제휴를 통한 공동 비즈니스등의 전략을 세우고 있다.

올해 전년 대비 10% 성장

올해 국내시장에 대한 전망치를 두고 관계자들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지만, 3년째 이어지고 있는 경기침체의 여파로 국내시장에서 큰 성과를 기대하는 기업은 많지 않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는 올 시장규모를 지난해에 비해 10% 성장한 170억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분석 중심 시장이 살아나고, BI 솔루션의 활성화로 인한 분석 중심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분야별로 보면 공공기관이나 금융권, 통신업체, 대학 등 교육기관 등으로 영역이 넓혀지고 있다.

이영철 SAS 차장은 “공공기관의 경우 산업자원부의 지식기반 전자정부 구현사업이나 기타 전자정부 관련 프로젝트가 발주되면서 수요가 늘고 있고, 각 자치단체의 인터넷 민원서비스나 각종 세금 고지 및 출력시스템에도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서울의 한 구청에서 구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재산세와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웹문서를 작성하는데 리포팅툴이 이용됐다.

임선빈 엠투소프트 이사는 “4월까지 경기와 선거 여파로 사업 자체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는데 하반기에 있을 행자부, 인사위원회, 정통부 등 전자정보 프로젝트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권에서는 각종 약관 및 거래실적, 청구서, 영수증 등을 빌링 시스템에 적용하는데 사용된다. 이를 토대로 매출분석이나 수익성 관리, 고객 데이터 분석, 여신관리 등이 가능하다. 최근 방카슈랑스가 금융권의 이슈로 대두되면서 각종 보험상품과 연계된 청구서나 보고서 수요가 급증한 것도 리포팅툴의 시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밖에 통신관련 시스템통합(SI)시 각종 관리툴에서 나오는 보고서를 자동으로 웹에 적용, 출력할 수 있도록 하는데도 리포팅툴이 요구되고 있다.

포시에스 강재환 차장은 “SI 프로젝트의 40% 가량은 다양한 도표로 구성되는 표준 보고서를 만드는 작업”이라며 “HTML을 보다 손쉽게 처리하기 위한 대안으로 웹리포팅이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계시장 역시 경기불황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었다.
IDC에 따르면 지난해 데이터 마이닝 툴이 상대적으로 적은 경기불황의 흐름을 탄 반면 엔드유저 쿼리·리포팅·분석 툴 시장은 약 29억 달러로서 전년 대비 0.9%의 시장 성장을 기록하며 지금까지 가장 어려운 한해를 겪었다.

IDC는 쿼리, 리포팅, 및 OLAP 기능이 RDBMS 제품에 포함되는 현재의 트랜드 상황은 상대적으로 복잡한 기능을 가진 데이터 마이닝 제품 시장 보다는 순수 쿼리, 리포팅 및 OLAP 시장의 벤더들에게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업체별 사업전략
엠투소프트 www.m2soft.co.kr
금융권 신시스템에 제품 우수성 적극 홍보

엠투소프트(대표 박유성)는 자사의 ‘리포트 디자이너’가 표와 선이 많이 사용되고 비정형 보고서 양식이 많이 요구되는 동양권 보고서 작성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는 점을 부각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 제품은 사용자 편의성은 물론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높다. 또 다양한 데이터베이스와 전사적자원관리(ERP)·고객관계관리(CRM)·지식관리(KM) 시스템 등 각종 기업용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성이 우수하다.

특히 금융권에서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창구 전용 프린터를 완벽히 지원하는 리포트 디자이너 뱅킹 에디션을 개발해 농협, 수협, 국민, 외환은행 등에 공급했으며 조흥은행 미국 지점과 베트남 지점에 해외 지점 관리 시스템의 리포팅 툴로 수출 공급했다.
금융권에서 핫 이슈로 부각된 방카슈랑스 시스템의 구축에도 엠투소프트의 리포트 디자이너가 적용돼 조흥, 부산, 전북은행 등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엠투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우리은행 제품 공급을 바탕으로 현재 금융권 및 생명보험 회사들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 신시스템 구축 사업에 리포트디자이너의 편리한 사용 환경과 우수한 보고서 개발 생산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AS코리아 www.sas.com/korea
BI 서버 레퍼런스 강화로 매출 확대

SAS코리아(대표 조성식)은 올해 BI 서버 레퍼런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내년에는 IDP(Information Delivery Portal ) 사업 강화을 전면 강화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현재 유지하고 있는 30여 협력사를 확대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 및 파트너와의 동반자로 자리 매김할 방침이다.
SAS의 리포팅 툴인 BI 서버는 단일 시스템으로 모든 정보 액세스할 수 있고, 분석 리포팅 기능 통합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시스템 환경, 데이터 베이스에 사용자 중심의 비즈니스 정보 엑세스가 가능하다.
또 현장 사용자 중심의 마법사를 통한 예측, 추정과 같은 강력한 통계 분석 작업 수행 지원한다. 추정, 상관관계, 예측 모델 및 리포팅 그래픽등의 수행을 위해 마법사 기반 작업을 통한 코드 자동 생성으로 초급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오브젝트코리아 www.businessobjects.com
정보인프라 확장해 신규고객 확보 전략

비즈니스오브젝트(박정배)는 이전 버전에서 제공했던 강력한 정보인프라를 한층 확장해 상반기 발표한 크리스탈 리포트 및 크리스탈 엔터프라이즈 V10으로 신규고객 및 기존 고객의 업그래이드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크리스탈 리포트를 담당한 다우데이터시스템을 협력사로 추가해 유저 컨퍼런스 및 개발자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강력한 마케팅 활동을 펼 방침이다.
이 회사는 또 BI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파트너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홈페이지 내 글러벌 파트너 익스트라넷을 새롭게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영업, 마케팅, 교육 등의 방대한 자료를 파트너레게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본사 리포팅 부문 전담 교육강사가 한국을 방문, 모든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총 3일간 교육을 실시하는 등 파트너의 기술 및 영업력 향상에 노력했다.

게시판 이전/다음글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